[굿모닝MBN 날씨]수도권·충남 '대설특보'…출근길 교통대란 우려

<레이더>오늘 출근길 평소보다 서둘러 나오셔야겠고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고요.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다소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특히, 오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3>앞으로 예상되는 눈의 양은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 10cm 이상, 경기 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와 호남에 최고 7cm, 서울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고요. 눈은 늦은 오후 수도권부터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내일까지도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은 어제만큼 매서운 한파 수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춥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8.8도, 안동은 영하 12.5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한낮에는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2도, 대구는 4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7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눈구름이 지난 뒤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토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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