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45분쯤 제주 서귀포 남동쪽 한일중간수역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화물선 선원 22명 가운데 14명이 구조됐
구조된 선원 가운데 5명은 의식이 있지만, 9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일본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등 구조세력은 남은 8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훈 기자 /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