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 개발, 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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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남양주시 다회용품 세척 관리 일자리 사업 / 사진 제공 남양주시 |
경기 남양주시가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을 187명으로 지난해 141명 보다 33% 늘렸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예산은 지난해 22억 원에서 5억 원 증가했습니다.
남양주시는 1인 가구 안부 확인 직무 신규 도입, 다회용품 세척 관리 일자리 사업 대상 확대,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 추진을 3대 추진 과제로 설정해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독사 문제 등 1인 가구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남양주시는 LH 주거행복지원센터 4개소에 8명을 배치합니다.
다회용품 세척 관리 일자리는 민간 기관에서 일회용품을 없애고 다회용품을 세척 관리하는
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40%를 차지하는 발달장애인에 맞는 특화 일자리 역시 추진합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를 신규 개발, 도입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