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쟁력 세계시장 각인효과 유도
↑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의 염원이 하늘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
부산시 산하 진흥기관이 모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술지원단을 가동합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지역산업 진흥기관들이 모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월드 엑스포 2030 기술지원단'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지원은 지역 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엑스포 유치 열기를 올리고, 나아가 유치 확정 이후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해'라는 엑스포 주제에 맞게 글로벌 산업트렌드를 반영한 기술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기술지원단은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이란 엑스포 세부 슬로건 중에서 '인류를 위한 기술'을 메인 테마로 정하고, '에너지 대전환, 디지털 대전환, 디자인 대전환' 3개 전문분야 기술지원단으로 구성됩니다.
참여기관은 주체별 세부계획 협의를 통해 2월 중 월드엑스포 2030 기술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입니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세계 박람회는 부산이라는 브랜드 뿐 아니라 부산 기업과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려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인만큼, 지역 기업인과 경제단체들이 주체적으로 먼저 움직여 성공적 유치와 개최, 지역 기업, 기술의 세계시장 각인까지 이어지는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