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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수/사진=연합뉴스 |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79)에 대한 재판이 오는 2월 열립니다.
24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은 오는 2월 3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영수는 2017년 중순 쯤 여성 A씨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21년 오영수를 고소했으나, 당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이 사건을 재수사했고, 추행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가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오영수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혐의를 부인헸지만 검찰은 오영수를 불구속 기소했고, 오영수는 오는 2월 사건 발생 5년 만에 첫 재판을 받게
한편, 오영수는 1968년 데뷔해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는데, 특히 2021년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지난해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