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5대 핵심 전략·15개 실천 과제 제시
고용률 65% 목표…일자리 창출 8만 개

↑ 경기 의정부시청사 전경

경기 의정부시가 일자리 지표 통계 추이와 지역 노동시장 현황 분석을 토대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맞춤 지원 상권·창업 활성화, 도시 활력 증진 문화관광산업 육성, 기업 하기 좋은 일자리 여건 조성을 5대 핵심 전략으로 선정해 15개 실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상반기 기준 15세~64세 고용률 63.7%를 4년 뒤 65%까지 끌어올리고, 15세~29세 청년고용률을 42.5%에서 45%로 높여 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기업 유치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복안인데, 이달 초 용현산업단지에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면서 1,561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얻게 됐습니다.

의정부시는 연도별 시행계획과 반기별 추진 사업의 이행점검을 통해 종합계획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