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도가 청년들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최대 3.5%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충남도는 어제(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에 주소를 두거나 둘 예정인 만 19∼39세·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들은 약 2%대 금리로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대상 주택은 1억5천만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고, 대출 한도는 7천
NH농협은행 2년 고정금리 5.5%, 하나은행은 6개월 변동금리 신잔액코픽스에 2.6%를 더한 금리를 적용합니다.
선택 금리의 50%(최대 3%)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은 기타주택 거주자 0.2%, 기준 중위 소득 수준에 따라 0.1∼0.3%를 추가 지원해 최대 3.5%까지 이자를 지원합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