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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가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 사진 = 부산 남구청 제공 |
부산 남구가 문화재단 설립합니다.
부산 남구는 '남구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자문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문화재단 설립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남구문화재단 설립 자문단'은 남구의회와 대학교수, 문화관련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 남구문화재단 설립의 안정적 설립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합니다.
남구문화재단이 설립되면 남구 지역 내 4개 대학교, 32여 개 문화예술 시설, 지역예술인 등 풍부한 문화자원과 연계, 문화정책 기획, 지역문화예술진흥 등 지역문화 발전을 견인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구문화재단은 올 2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부산시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는 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지만, 남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전문기관이 없는 실정이다."며 "남구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남구만의 문화 생태계가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