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친 지난 3년간 온라인에서 이직과 퇴사에 대한 언급이 2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직장인'/사진=연합뉴스 |
오늘(18일) KPR 인사이트 트리는 약 19만건의 이직과 퇴사에 관한 온라인상 언급을 분석한 결과 2020년 6만4천건에서 2022년 13만2천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직 또는 퇴사 결정에 영향을 준 요인 중 근무 환경과 기업문화가 각각 3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이직 및 퇴사와 함께 복리후생(24%), 직무적합도와 성장 가능성(23%), 급여(16%)가 언급됐습니다.
특히 근무환경과 기업문화에 대한 관심은 늘었고, 복리후생과 급여에 대한 관심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KPR 측은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하면서 업무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유연해졌고, 이에 근무
아울러 "2030 직장인을 중심으로 회사 성장보다는 개인의 성장을 중요시하고, 주어진 업무가 개인의 성장에 기여한다고 판단하면 업무 강도가 다소 높아도 긍정적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풀이했습니다.
[임다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jfkdn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