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7 오프닝 '김성태의 입' - 1월 17일

'김성태의 입'

8개월간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검찰이 여러 혐의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20억 원 대납 의혹을 밝혀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수사의 향방은 '김성태의 입'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김 전 회장은 '이 대표를 전혀 모르고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며 황제 도피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었다'고 하는 상황.

과연, 검찰이 김 전 회장의 입을, '판도라의 상자'를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