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운영 예정
![]() |
↑ 경기 남양주시청 전경 / 사진 제공 남양주시 |
경기 남양주시가 별내택지개발지구 부지와 인접한 공원을 활용해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남양주시는 공간 이름을 가칭 스타아트스퀘어를 정하고 총 사업비 75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건축할 계획입니다.
차량 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시설도 갖춰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제기된 인근 거리와 공원 이용자들의 불편도 해소할 방침입니다.
스타아트스퀘어에는 5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 공간, 청소년 관련 시설을 마련해 공연 비수기에도 시설을 이용할
남양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 설계 등 절차를 통과하고 내년에 공사를 착공,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한 후 하반기부터 스타아트스퀘어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신설될 복합 문화예술 공간은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