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몸에 빨간 눈을 한 토끼 우표 도안이 사전 공개되자 처음엔 '옥토끼'를 기대한 누리꾼들에게 '해괴한 토끼', '병든 토끼'라며 혹평을 받았다는데요.
'병든 토끼'라는 별칭이 오히려 대중들에게 화제가 된 후 "새로운 스타일의 토끼다", "희귀해서 소장하고 싶다"는 반응도 등장하며 여론이 반전됐다고요.
발매 첫날인 지난 5일 하루 만에 품절되더니 현재 온라인에서는 세 배나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중국은 매년 신년맞이 특별 우표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우표 도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 화가이자 올해 99세인 황융위가 그려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