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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서울시 제공 |
서울 홍제동 일대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누수가 발생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3일) 서울 서대문구 세검정로 134 유원하나아파트 앞 상수도관이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근 300세대는 오늘 오후 11시부터 내일(14일) 오전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단수 조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단수 지역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수나 급수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다산콜재단(120) 혹은 서부수도사업소(☎02-3146-3790~3)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복구 완료 후 수돗물 사용 초기에는 녹물이 나올 수 있다며 적당량의 물을 흘려보낸 뒤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표선우 기자 py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