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의 금품 수수 혐의를 포착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 오전 9시 10분쯤,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임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역구인 경기도 광주시의 한 건설업체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수천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2017년 북한 핵 공격 원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당시 북한을 핵무기로 공격하거나 선제타격 하는 방안을 비공개회의에서 제의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핵무기 공격에 대한 발언은 지난 2017년 켈리 전 비서실장이 취임한 직후 나왔다고 하는데요.
'화염과 분노'라는 발언으로 북미 관계가 악화되며 한반도 긴장감이 높아지던 때였습니다.
NB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공개적으로 전쟁을 원했고, 북한을 핵무기로 공격한 뒤 다른 나라에 책임을 미루려는 의도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만배 "괴로워 극단 선택" 한 달 만에 등장>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 자해를 시도했다 최근 건강을 회복한 김만배 씨가 한 달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오전 대장동 특혜 의혹 재판에 나온 김 씨는 “주변 사람들이 곤란해져 괴로운 마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앞으로는 성실히 사법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잠시 뒤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