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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재무 직무별 연봉/자료=잡플래닛 |
헤럴드경제가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으로부터 받은 ‘금융/재무 직군의 연봉’ 자료에 따르면 직군 내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은 회계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과 5년 차에 억대 연봉을 찍는 이들이 상당수에 이를 만큼 고수익을 자랑했는데, 실제로 5년 차 회계사의 상위 10%는 연봉이 약 1억원에 달했습니다.
휴학 없이 졸업한 군필자 남성이 회계사 시험에 2년 만에 합격했다면 33~34세에 연봉 1억원을 거머쥘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회계사 전체의 평균 연봉은 7469만원으로, 상위 10%로 좁히면 연봉이 1억425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위 25%가 받는 연봉도 적지 않았는데 5528만원 수준이었습니다.
국세청이 작년 12월 발표한 ‘'2022년 4분기 공개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국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4024만원인 것을 감안할때 하위 25%의 회계사가 전체 근로자 평균보다 1400만원 가량 더 버는 셈입니다.
평균적으로 연봉 1억원에 도달하기까지 약 9년정도 걸렸는데, 9년차에 접
한편 같은 ‘금융/재무 직군’인 세무사는 그 편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자료에 따르면 세무사 하위권 연봉은 2925만원으로 같은 전문직이지만 1년에 3000만원도 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위권 연봉은 8570만원으로 직군 전체에서도 상위권이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