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날씨]포근한 날씨 속 전국 비…제주·남해안 폭우 주의

<오프닝>오늘 출근길 우산 잘 챙겨 주셔야겠고요. 평소보다 서둘러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내리는 가운데 서울에도 다소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고요. 특히, 제주에는 때아닌 폭우가 쏟아진며서 호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1>오늘 낮까지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고요. 대부분 지역의 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다가 내일과 모레 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2>우선,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150mm 이상,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은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제주와 해안가를 따라서는 바람도 거세게 부는만큼 비바람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오늘도 날은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7.6도로 어제보다도 8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두자릿수를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와 부산 17도까지 오르면서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 특히, 내일 강원 산지에는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는 만큼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클로징>비구름이 물러간 뒤로는 다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극심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사거리에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포근 #비 #주말날씨 #굿모닝MBN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