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접수 통계 분석해 재난 대응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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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 사진 제공 연합뉴스 |
지난해 경기북부 도민의 119신고접수가 총 63만 7,722건으로 집계 됐습니다.
오늘(1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2년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119신고 건수는 전년과 비교해 8% 늘어났습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모든 분야가 2021년 보다 늘었고 구급 분야가 20만 9,753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하루 평균 신고는 1,747건으로 119종합상황실에 49초마다 신고 1건이 접수되는 수준입니다.
특히 집중 호우 등 기상 특보가 잦은 8월에 신고가 몰렸고 요일별로는 토요일, 시간대별로는 외부 활동이 많은 12시~15시 사
또 지난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엔 8만 4,302건 신고가 접수돼 2021년 6만 652건보다 39% 증가했습니다.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19신고접수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각종 재난 대응과 소방훈련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