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지자체 도약하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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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시 청렴실천 결의 대회 / 사진 제공 고양시 |
경기 고양시가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반부패 정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해 8월 민선8기 출범에 맞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결의대회에서 고양시는 권한 남용·이권 개입·청탁 배격, 금품·향응 거부 등을 과제로 꼽아 세부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올해부터 고양시는 연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청렴방송을 실시하고 부서별 청렴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시는 시민과 외부인사로 꾸려진 감사관 제도를 통해 감사행정의 투명성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설, 환경, 보건
토목, 건축, 지하 등 17개 분야에서는 50명의 외부 전문감사관을 두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사전 예방 감사 체계를 확립해 청렴 지자체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