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설 명절 물가 잡는다

특별재책기간 운영, 설 성수품 물가관리 나서

↑ 보령시청 외경/사진=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설 성수품 물가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는 먼저 2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농산물과 축산물, 임산물 등 4개 분야 16개 품목에 대해서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설 명절 성수품목의 매점매석과 담합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설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 점검 관리를 합니다.

또 설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해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이번 달 동안 전통시장 내에서 모바일 지역화폐를 사용할 시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