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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외경/사진=충북도 제공 |
충북도가 민선 8기 핵심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실현을 위해 교통정책과를 교통철도과로 직제를 개편하고 철도계획팀과 철도산업팀을 신설했습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 확정이 당초 2022년 10월에서 2023년 3월로 연기되는 등 철도 현안이 산적한 상황입니다.
도는 이런 여건을 반영해 교통·철도팀에서 철도업무를 분리해 철도계획팀, 철도산업팀을 신설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경부고속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등 사통팔달 철도망 확충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인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사업은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입니다.
이외에도 도담~영천 구간 복선화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도 차질없이 추질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 협의할 계획입니다.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조기 착수 계획에 따라 충북의 신규노선 발굴 과 반영을 위한 자체 용역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성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을 위해 진행 중인 철도사업의 적기 추진은 물론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