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직원 2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김경호 계장, 대학 안전 환경 조성 공로
송진욱 계장, 지역공동체 기록복원 공헌

↑ 인제대 김경호 계장과 송진욱 계장이 부총림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 =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직원 2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인제대 김해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김경호 계장은 학교 안전 분야의 대학 안전관리 유공자, 송진욱 계장은 대학도서관 발전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김경호 계장은 17년간 대학의 소방, 전기 등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설비체계를 점검 보완하며 대학 안전 환경 조성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김경호 계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송진욱 계장은 김해아카이브 구축을 기획 추진하고 지역 공동체의 기록복원과 함께 도서 출판에도 참여, 족보자료 7,000여 권(220만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을 전자책 콘텐츠로 제작해 지역 주민 등 누구라도 쉽게 자료에 접근해 열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전민현 총장은 표창장을 전달하며 "이번 표창은 우리 직원 여러분이 각자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대학발전을 위해 더 많은 수상자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