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북미 최대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선정돼 무대에 오릅니다.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입성한 이후 4년만으로 국내 가수는 물론 아시아권 가수 중 이 축제 헤드라이너로 초청된 건 블랙핑크가 최초입니다.
음악 축제의 헤드라이너는 간판 출연자를 의미하는데 지난해 헤드라이너는 빌보드 핫100 15주 1위를 기록했던 해리 스타일스와 그래미 5관왕의 빌리 아일리시 등이었습니다.
코첼라는 공연장 규모만 서울 잠실 경기장의 약 92배 크기로 매년 30만 명가량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한데요.
4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축제는 2주에 걸쳐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막 지역에서 열릴 예정으로 블랙핑크가 이번엔 어떤 무대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