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2023년 기초연금 선정 기준 완화

만 65세 이상 노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기초연금 수급자 늘어날 전망

↑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누리집 화면 / 사진 = 경기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에서 올해 기초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보다 늘어날 전망입니다.

파주시는 오늘(11일)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올해 단독가구 기준 18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2만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부부가구는 288만 원에서 323만 2,0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기초연금은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시는 소득인정액이 변경된 만큼 현재 5만 400여명인 기초연금 수급자가 향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초연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 접수하거나 기초연금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