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비영어 작품상을 놓고 '클로즈',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등 네 작품과 경합을 벌이는데요.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0년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지금의 비영어 작품상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고, 그다음 해에는 영화 '미나리'가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기에 더 기대를 모으는데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시상식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반가운 소식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