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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2시 47분쯤 부산의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났다. / 사진 = 부산소방본부 제공 |
부산의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7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163톤급 예인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기관실에서 있던 70대 기관장이 숨졌습니다.
또 다른 70대 남성이 안면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