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NEW3 : 서울교통공사, 전장연에 6억 손배소 / 이재명 대표 소환 조사 / 중국, 한국인 단기 비자 중단

<서울교통공사, 전장연에 6억 원대 손해배상 제기>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상대로 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6일 전장연과 박경석 대표를 상대로 6억145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2021년 12월부터, 1년간 75차례에 걸친 불법시위로 열차 운행 지연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오세훈 시장이 밝힌 '무관용 원칙'에 따른 결정으로, 오 시장은 앞서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표 소환 조사 "정치 검찰의 함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지금 이 시각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에 앞서 이 대표는 “소환 조사는 정치검찰이 파놓은 함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이 대표의 출석을 앞두고 성남지청 앞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보수 성향 시민단체 맞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잠시뒤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국, 한국인 단기 비자 중단…"보복 조치">
중국이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 국민에게 당분간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관광 뿐 아니라 상업과 무역, 의료, 개인 사정을 포함한 모든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는 건데요.
주한중국대사관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를 취소하는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는 중국 입국자에 한해 입국 전후로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