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공대 반도체 교육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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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반도체 특임교수 임명식, (왼쪽부터) 특임교수 방욱 한국전기연구원 전력반도체연구단장, 김영삼 KEI Consulting 대표이사, 미요시 케이타 히타치하이테크코리아㈜ 회장, 박재홍 ㈜보스반도체 대표이사와 차정인 부산대 총장, 특임교수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주) 회장 대리참석 이상선 부회장, 원제형 도쿄 / 사진 = 부산대 제공 |
차세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 부산대가 특임교수 7명을 임명했습니다.
부산대학교는 우리나라 차세대 유망 반도체 분야인 차량용 반도체 교육 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산업체 및 연구소 전문가 7명에 대한 특임교수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임교수 임명식에서는 △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 김영삼 KEI Consulting 대표이사(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전 산자부 무역투자실장) △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 △ 미요시 케이타 히타치하이테크코리아㈜ 회장 △ 박재홍 ㈜보스반도체 대표이사 △ 정태경 세메즈㈜ 대표이사 △ 방욱 한국전기연구원 전력반도체연구단장 등 총 7명의 외국계 기업을 포함한 산업체·연구소 전문가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습니다.
이날 임명된 전문가 특임교수들은 향후 부산대의 반도체 교육 방향 및 전략 설정에 전문적인 산업체 및 연구소 경험을 적극 활용해 부산대의 반도체 분야 대내외 교류·협력 및 학술·연구 관련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 등과 함께 3대 반도체 분야로 급성장 중인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 유망 반도체 분야이며, 최근 매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100조 원 이상의 시장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재원 부산대 공과대학장은 "산업체 및 연구소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차량용 반도체 전문가 7인에 대한 특임교수 임명을 통해 우리나라 차세대 반도체 분야인 차량용 반도체로 교육을 특화하고 혁신하기 위한 차량용 반도체 관련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의 토대
한편, 부산대 공과대학은 앞서 지난해 10월 27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및 UNIST와 부·울·경 지역 차량용 반도체 교육 및 연구 혁신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