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 최초로 광역철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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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 사진제공 경기도 |
경기도가 어제(9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1공구에 대한 조달 발주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총 3공구로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하는 양주와 포천 지역의 숙원으로 꼽힙니다.
이번에 발주 의뢰한 1공구는 양주시에 건설돼 4.93km에 환승정거장 1개소를 마련합니다.
경기도는 1공구 발주를 시작으로 2,3공구도 순차적으로 발주해 올해 하반기에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적격자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철도가 건설되면 인프라가 없는 포천시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향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만성 정체가 빚어지는 국도 43호선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남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년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