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빅토르 안, 안현수 씨가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빙상계에 따르면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응시했는데, 서류 접수 후 면접을 앞뒀다고 합니다.
2011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 빙상팀이 재정 문제로 해체되자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이어갔는데요.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만큼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과연 빅토르 안이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