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은 어제(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망한 임대인의 배후가 확인돼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에 빌라와 오피스텔 240여 채를 사들여 세를 놓다 지난 2021년 7월 연고가 없는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 배후로 판단한 컨설팅업체 핵심 인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고, 검찰은 지난 6일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현지 기자 hyunz@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