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새벽 4시쯤 서울 송파구 석촌동 3층짜리 상가 지하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하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상가 위층에 살던 주민 3명을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39분 만에 진압됐으며, 소방서 추산 약 65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화재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석촌동 상가 지하 1층 의류창고가 전소된 모습 / 사진 = 서울 송파소방서 |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의류창고 콘센트 부근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백길종 기자 100roa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