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해리 왕자가 2008년 아파치 헬기 조종사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한 당시 "25명을 사살했다"고 언급한 대목인데요.
"사살이 체스판에서 말을 치우는 것 같았다"고 덧붙이면서 생명을 경시한다는 비난이 쏟아지는가 하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측은 전범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외에도 자서전에는 미성년인 17세에 마약을 흡입했다는 내용 등이 담기기도 했는데요.
영국 왕실에선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해리 왕자와 아내인 매건 마클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