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일어난뒤 70여 일 만입니다.
▶ 출근길 영상권 포근…수도권 미세먼지
오늘 아침은 서울과 대전이 2도로 부산은 6도로 출발하는 등 영상권으로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에 뿌연 하늘을 보이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이번 한 주도 공기가 탁한 날이 많을 전망입니다.
▶ 오늘부터 임시국회…여야 '격돌'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임시국회 요구서를 단독 제출하면서 오늘부터 1월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
민주당은 북한 무인기 침범으로 불거진 안보 위기 사태 등과 관련한 대정부 현안 질의를 관철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고 맞서고 있어 여야 간 격돌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실내 마스크 해제 '충족'…중국 '변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발표했던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기준이 충족됐습니다. 하지만, 중국발 유입 변수가 떠오르면서 정부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러 "보복 공격해 우크라군 600명 숨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임시 숙소가 폭파돼 러시아군 89명이 숨진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로켓 공습을 감행해 우크라이나군 600명을 사망하게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단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군에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