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인구는 210명 중 중국발 입국자 1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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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중국어로 '중국에서 온 여행객'이라고 적힌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7일 토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3,807명으로 전주 동일(6만 3,104명) 대비 9,297명 줄었습니다.
최근 일주일(2022. 1. 1.~2023. 1. 7.)간 일일 확진자 수는 5만 7,527명→ 2만 2,735명→8만 1,056명→7만 8,575명→6만 4,106명→5만 6,954명→5만 3,807명입니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인구는 210명입니다.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78%인 171명이 중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단기체류 외국인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중국발 내국인,
하루 사이 사망자는 60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2,566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해 재원 중인 환자는 544명이 됐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9.0%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