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내리는 서울 광화문 / 사진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는 오늘(6일)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이날 저녁 9시 50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내일(7일) 낮까지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3~8cm, 서울동부, 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는 1~5cm의 눈이 내릴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주요 도로의 사전제설로 결빙을 방지할 것을 주문하면서 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의 제설을 철저히 하고 응달지역의 보도, 교량, 공원 등에 제설제를 비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