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6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이재명 10일 검찰 출석…"당당히 입장 말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는 10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대표 취임 이후 첫 검찰 출석인데, 이 대표는 "당당히 입장을 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민 "현재 자리서 최선"…여야 '사퇴 공방'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의 거듭된 사퇴 요구에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누구를 위한 청문회냐"며 정치공세라고 맞섰습니다.

▶ 군 "1일까지 항적 몰라"…미 "정보 능력 있어"
군 당국이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북쪽 일부를 지나간 항적을 지난 1일까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폐 의혹에 선을 그은 건데, 미국은 "역내 전체에 대한 정보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사이코패스 '진단 불가'…검찰, 현장검증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연쇄살인범 이기영의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오늘 수의를 입은 이기영과 함께 동거녀 시신 유기 추정 장소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습니다.

▶ 음성 확인에도 35명 양성 "마스크 해제 변수"
중국발 입국자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 첫날인 어제 단기체류자 278명 가운데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해 국내 실내마스크 해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LG '실적 충격'…비상경영 강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가까이 줄었습니다.
LG전자도 영업이익 90%가 감소하며 기업 실적 악화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