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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서울 와룡공원에서 바라본 모습. 5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충북 북부와 남부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연합뉴스) |
한국환경공단은 오늘(5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북 남부·북부 6개 시·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지역은 옥천·영동·보은(남부), 충주·제천·단양(북부)입니다.
권역별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남부 82㎍(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북부 82㎍/㎥입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가희 기자 jang.gahu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