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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부산·경남권 5개 대학과 '대학 공유 플랫폼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인제대 제공 |
부산과 경남권 6개 대학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인제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부산센텀호텔에서 부산·경남권 5개 대학과 함께 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하고 '대학 공유 플랫폼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제대학교와 신라대학교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부산, 경남권 6개 대학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대학 공유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 및 교육자원 공유 ▲대학 특성화/특화 분야에 대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학연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교류 및 성과 창출 ▲대학별 우수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 간 상호협력 기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6개 대학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부산·경남권 대학의 발전을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도출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제대 이우경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생 감소와 서울-수도권-지방 순의 대학 서열 고착화 등 지방 대학이 처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간 교류 및 협업으로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대학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우수성과 창출을 촉진하고 참여대학들과 미래 교육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역대학 상생을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특성화 지원 등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주기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4년 완료됩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