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서울 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1대가 대통령실 인근 비행금지구역까지 들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군은 용산이 뚫린 건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진실이 뭔지, 잠시 뒤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도주한 확진 중국인…이틀 만에 검거>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를 거부하고 도망쳤던 40대 중국인 남성이 도주 이틀째인 오늘 오후 1시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영종도에 있는 격리 호텔로 이동하던 이 남성이 방역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도주하는 장면이 호텔 cctv에도 잡혔는데요.
이 남성은 서울 명동에 있는 한 호텔방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게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로또' 1등 1조 2천 억…역대 4번째>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이 우리 돈으로 1조 2천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메가 밀리언스는 한 주에 두 차례 추첨을 진행해 1등이 나오지 않으면 금액이 이월되는 구조인데 현재 금액은 역대 4번째로 큰 당첨금입니다.
다가오는 현지 시간 6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온다면 29년여 간 연금으로1조 2천 억을 수령하거나 6,100여억 원을 일시불로 받는 중 선택이 가능한데요.
1등 당첨 확률은 3억분의 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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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금액이 크다 보니 우리 나라에서도 사는 분들이 계신다. 전국 곳곳에 해외 복권 전용 무인 단말기도 생겼는데, 한국 사람이 당첨되면 어떻게 되는 거?
A. 사실 그런 구매 대행에 대해 불법이다라고 규정한 국내 법은 없습니다.
다만 당첨이 되더라도 1,2등의 경우 미국 본사를 직접 방문해서 거의 두 달에 가까운 까다로운 신분 증명 절차를 거쳐야 하고요.
또 국내 법은 아니지만 미국 연방법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이나 파워볼 등 복권을 우편이나 소포 등을 통해 취급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대행사를 통해 샀다면 수령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 일시불 수령을 한다 치면 6,100억 중 세금을 제외하고 2천 억 정도를 받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