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오 서해안산업환경 대표, 전남 영광군에 '사랑 나눔' 성금 기탁

성금 1,225만 원,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
박명오 대표 "지역사회에 함께 성정하는 사회적기업 될 것"

↑ 서해안산업환경 박명오 대표가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사진=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 군서면에 위치한 서해안산업환경 박명오 대표가 강추위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1,225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영광군의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박명오 대표가 1천만 원, 임직원들의 모금액 225만 원을 더한 겁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 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이게 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서해안산업환경은 건설 폐기물 중간처리 전문업체로서 환경과 미래 자원 활용을 위한 기술을 적극 연구 개발하는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웃돕기성금과 인재육성장학금, 코로나 극복 성금 등을 쾌척하고 있습니다.

박명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