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인 아내를 두고 21세 연하와 불륜을 저질렀던 일본 국민 배우가 결국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의 한 매체는 지난 1일, 영화 '인셉션'의 배우인 60대 와타나베 켄 씨가 지난 2013년부터 교제를 이어온 21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는데요.
켄 씨는 지난 2017년 3월 불륜 소식이 나오면서 일본 연예계에 충격을 줬었죠.
특히 비난을 받은 것은 당시 아내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시절부터 해당 여성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비난이 쇄도하자 켄 씨는 2018년 공개사과하며 해당 여성과는 헤어졌고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결국 같은 해 이혼한 후, 올해 첫날 해당 여성과의 결혼 계획이 보도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켄 씨는 1983년에 초혼, 2005년에는 재혼을 한 바 있는데요. 이번 세 번째 결혼설에 대해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