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강화 조치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가 강화된 가운데, 입국자 5명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가 단기 체류자와 달리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에 대해 지자체에 철저한 관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지만, 질병관리청 시스템의 오류로 지자체에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 중도금 대출 모두 허용…전매제한 완화
정부가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분양가 12억 원 이상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행 최대 10년으로 묶인 전매제한 기간을 3년으로 완화하고, 최대 5년의 실거주 의무 조건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 이태원 1차 청문회…수사 마무리 수순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 윤희근 경찰청장 등 40여 명의 증인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청문회를 엽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출범한 지 두 달여 만에 이른바 윗선에 대한 정식 입건 없이 수사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동거녀 묻어" 말 바꿔…오늘 검찰 송치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이기영이 동거녀를 묻었다고 진술을 바꿔 다른 곳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기영의 집에서 남성 1명과 여성 3명의 DNA가 발견된 가운데, 오늘 검찰에 송치돼 여죄 수사에 들어갑니다.
▶ 전국 강추위에 '꽁꽁'…내일 낮부터 풀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 등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는데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