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 10km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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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장 점검 / 사진 제공 = 경기도 |
경기도가 오늘(3일) 연천군과 김포시에서 올해 첫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어제 연천 군남면과 김포 하성면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H5N1)으로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는 김포시와 연천국 발생 농가에 있는 산란계 각각 8만 마리와 9만 3천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농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겨울철 경기도 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59건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을 막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