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분양가 12억 원 이상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행 최대 10년으로 묶인 전매제한 기간을 3년으로 완화하고, 최대 5년의 실거주 의무 조건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 '방역 구멍' 홍콩·마카오발도 코로나 검사
정부가 중국에 이어 홍콩과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입국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 첫날 확진자가 61명이 쏟아진 가운데 정부는 내일 국내 변이 검출률 조사 결과를 내놓습니다.
▶ [단독] 소방청장, 통제단 가동 중 술자리
경북 봉화광산 광부 매몰 사고와 충북 괴산 지진 발생으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이 운영 중이던 지난해 10월 29일, 당시 단장이던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가 간부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보고도 참사 발생 후 37분이 지나서 받았는데 음주 중에 참사 사실을 안 겁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전장연 또 출근길 시위…"4호선 매일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하철 4호선에서 기습 출근길 시위를 벌였습니다.
탑승을 막는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와 경찰과 대치하며 충돌이 빚어졌는데, 전장연은 올해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모든 날 4호선 출근길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 반도체 투자 기업 세액공제 최대 35%
정부가 반도체 산업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기존 8%에서 최대 35%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 업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은 본회의에서 관련 법이 통과된 지 11일 만에 정부가 입장을 바꿔 추가 감세 방침을 정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이기영 집에서 남성 1명·여성 3명 DNA 발견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이기영의 집에서 남성 1명과 여성 3명의 DNA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DNA를 토대로 이기영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