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해돋이 명소마다 인파로 북적였고 시민들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새해를 앞두고 200명 이상의 포로를 교환했습니다.
▶ "3대 개혁 못 미뤄…경제 위기 수출로 극복"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노동과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더 미룰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세계 경제는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크다며 복합위기 돌파를 위한 수출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 이틀째 도발…김정은 "전술핵 탑재 가능 방사포"
북한이 새해 첫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며 이틀 연속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한 전역을 사정권에 둔 초대형 방사포로 전술핵 탑재까지 가능하다"고 핵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 이기영 추가 범행 수사…주변인 전수조사
경찰이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이기영의 추가 범행 여부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기영 휴대전화의 1년간 통화내역을 토대로 주변인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 익산 한의원서 불…심정지 등산객 구조
오늘 새벽 전북 익산의 한 한의원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환자 등 1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부산의 장산 정상 부근에선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 두 돌까지 '부모급여'…새해 바뀌는 것
올해부터 만 0세 아동에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에 월 35만 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종합부동산세 기준선이 올라가면서 세금 부담이 줄어들고 6월부터는 '만 나이'가 전면 도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