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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남부지방검철청. 출처=연합뉴스 |
가거도 방파제 사업 진행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100억원대 국가 예산을 가로챈 혐의로 삼성물산 전·현직 임직원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삼성물산 전·현직 임직원 2명과 설계 감리사 1명에게 지난 27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1월 삼성물산이 수주한 가거도항
검찰은 지난달 11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다음 달 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