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눈이 살짝 지났는데요. 눈의 양이 적었지만 추위 속에 그대로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서행 운전하셔야겠습니다.
<2>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2.2도로 아침 추위는 덜하지만, 찬바람이 불며 한낮에도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이번 추위는 내일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 새해 첫날에도 평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3>이번 주말 해넘이와 해맞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동해안 지역은 대체로 맑아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겠고요. 서쪽 지역에서도 낮은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오후 5시 23분경 올해 마지막 해가 지겠고요.
<4>2023년 해가 뜨는 시각도 살펴보시면 독도에서 7시 26분경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이어서 울산 간절곶은 7시 31분이 되겠고요. 서울은 7시 47분쯤 계묘년의 첫해가 떠오르겠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빙판길주의 #계묘년 #해넘이 #해맞이 #굿모닝MBN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