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5년 동안 한 해 5조 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이 민간단체에 지원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정부인 박근혜 정부보다 연 평균 약 4천억 원 정도 늘어난 액수인데요.
대통령실은 "이 중 부정수급 의심사례가 있다"며 전면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고보니 연쇄살해…내일 신상 공개?>
택시기사 뿐 아니라 전 여자친구까지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르면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경찰은 영장이 발부되면, 내일 바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피의자의 신원 공개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소식 잠시 뒤 전해드립니다.
<중국 확진자 급증…모레 대책 발표>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중국을 '표적 검역국'으로 지정해 발열 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내린 상황인데요.
이웃 나라 일본은 이미 오는 30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모레 중대본 회의 뒤 추가 조치를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