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활성화하고 학생 건강에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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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비걸 부문 우승자 전지예 / 사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 제공 |
내년부터 서울 초·중등학교에서 브레이킹 춤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신학기부터 서울지역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방과후 학습이나 스포츠클럽에서 브레이킹을 배울 수 있게 하는 업무협약을 대한브레이킹 경기연맹과 맺는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연맹 측은 브레이킹 교육과정 및 교재를 제작하고, 브레이킹 수업의 강사와 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각 학교의 희망자가 브레이킹 교육을 신청하면 서울교육청은 강사를 지원하고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브레이킹은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브레이킹이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건강에 유익
이에 대해 김헌준 연맹 부회장은 "학생들이 브레이킹을 통한 신체능력 향상, 브레이킹의 도전정신과 창조성 고양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선수층이 마련되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선예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nyehr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