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제주에 미국 핵무기를 배치하는 '제주도 전략도서화' 논의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논의에선 제주 제2공항을 건설할 때 미국의 전략 폭격기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와 핵무기 임시저장시설 구축을 추진하는 방안도 제시된 것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해당 논의 결과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술핵 배치 내용 문건은 최종 보고서가 아니고 특위가 채택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하며 관련 언론 보도가 100% 오보라고 밝혔습니다.
[ 박규원 기자 / pkw712@mbn.co.kr ]